목회지침

2026연동.png
주제  “새 영을 주시리라”
주제성경  에스겔 11:14~21

목적문

2025년 여름에 우리나라에는 태풍이 하나도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간접적인 영향은 받은 적은 있었지만 직접 우리나라를 스쳐 지나가거나 관통하여 큰 피해를 주었던 태풍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16년만에 "태풍 없는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합니다. 태풍이 지나가지 않아서 자연재해 피해가 없어서 좋았다고 하고 과수원을 하는 농장에서는 낙과 피해가 전보다 적어 과일 상품이 좋다고 신이 났습니다.

그러나 태풍이 지나가지 않았을 때에 발생하는 역기능과 좋지 않은 점도 만만치 않습니다. 태풍이 지나가지 않으면, 플랑크톤의 부족과 저염분수의 과밀도 형상으로 바다의 생태계가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고 합니다. 또한, 담수인 강물이 가뭄으로 적조 또는 녹조 현상이 일어날 때 그것을 해결한 방법은 실제로 태풍 밖에 없는데 태풍이 오지 않으면 큰 피해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태풍이 오면 자연 재해를 입지 않고 농사도 잘 될 수 있지만, 여름에 몇 번은 태풍이 찾아와야 세상이 제자리를 찾고, 인간이 할 수 없는 자연 환경의 극적 순환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풍은 필요합니다. 2026년에 연동교회의 한 해 비전은 '새 영을 주시리라(겔 11:14~21)입니다. 여기서 '새 영을 주시는 것'은 단순히 우리 안의 문제 몇 가지를 수정하고 교정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에스겔 11장 18절의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여 버리라"는 말씀대로, 모든 것을 버리고 제하여 새롭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영적인 태풍이 와야만 우리 심령의 돌 같은 마음이 제거되고 살처럼 부드러운 신앙의 삶이 채워지게 된다고 증거합니다. (겔 11:19)

그런데 에스겔 11장 13절을 보면, "내가 예언하는 동안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었다"라고 증거합니다. '블라다'는 이스라엘 고관입니다. (겔 11:1) 이름의 뜻도 히브리어로 '팔라트, 곧 하나님의 구원으로 살아남은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스라엘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이 되도록 만든 부정부패로 가득하고 악하고 죄가 가득한 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죽게 되었다고 하니, 이스라엘 사람들은 "주 하나님,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들마저 완전히 없애 버리려고 하십니까?"(겔 11:13)라고 묻는 것입니다. 물론 블라댜가 나쁜 고관이기는 하지만 그의 이름대로 하나님의 구원이 그의 생명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마저 심판하고 죽게 내버려 두시니 하나님은 이스라엘 유다를 끝내 버리시고 끝내시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한탄을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실제로 하나님은 유다를 멸절하려고 하셨습니다. (렘 25:9-11) 그런데 바로 그때 하나님은 완전히 멸절되고 쓰러져 회복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죄와 잘못을 깨닫고 회개로 나가는 유다의 백성의 모습을 보시고, "새 영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회개하는 자들에게는 곧 영적인 태풍을 허락하시어 완전히 바꾸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3가지 방법을 제시하십니다.

 

목표

1) 먼저, 새로운 말씀이 우리 가운데 임해야 합니다.(겔 11:14, 21)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여 그분의 말씀으로 끝이 납니다. 따라서,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를 바꾸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주도하여야 하고 그 말씀으로만 변해야 합니다. 성경의 모든 인물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되었던 계기는 '말씀을 듣게 된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불타는 떨기 나무에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 가운데 인생을 바꾸고 그의 백성을 애굽에서 출애굽하는 역사를 보였습니 다. 베드로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고 그때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후, 주의 말씀대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말씀만이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2) 또한, 하나님은 흩으시고 다시 모아 새로운 땅을 주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에스겔 11장 17절에서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에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죄악에 빠졌던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고 흩으셨습니다. 그러나 회개하는 이들을 다시 불러 모아, 새로운 땅과 기업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도 흩어져야 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타락과 죄악 때문에 발생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율법의 잣대로 해석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관점으로 우리는 벌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때 우리에게 필요했던 것은 율법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철저히 무릎을 꿇고 죄를 고하며 겸손히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회개하니, 하나님은 다시 교회를 세우시고 사람들을 불러모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흩으셨으나 다시 모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새 영으로 인해 새로운 부흥이 이뤄질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하나의 부드러운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겔 11:19)

새 영이 부어지면 우리의 마음은 부드러워질 것입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물은 깨끗해지고 땅은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그때 물과 땅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한국의 미래에 가장 큰 근심은 글로벌 기업의 투자나 남북 대치 상황의 불안, 정치적 양극단의 갈등이 아닙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저출산입니다. 아이들이 태어나지 않으니, 끝내 인구는 줄게 될 것이고 고령화는 가속화될 것이며 제조업에서 일할 사람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의 산업 기반뿐만 아니라 세상의 구조도 뒤흔들어 놓을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연약한 아이들이 줄어드니 교회가 위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어른이 보기에 나약하고 연약한 주일학교 아이들을 다시 불러 모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새 영이 부어져 부드러운 마음을 갖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다시 어린이를 불러 모을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천사항

1) 말씀 & 양육

새 영을 주시는 2026년의 말씀과 양육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은 (1) 더욱 심화된 데바레카 성경통독 팀을 통해 전교인의 말씀 훈련과 말씀읽기에 발맞춘 YBS성경공부를 병행하여 진행하고 (2) 우리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적 인재를 양육하기 위해 다양한 리더십 훈련을 실시하며 (3) 새가족부의 양육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으로 교회에 정착하는 새신자들을 날로 확장해 나아가도록 만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2) 교육 & 차세대

새 영을 주시는 2026년의 교육과 차세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은 (1) 미래세대부와 5교구의 씽씽구역들이 하이브리드의 양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젊은 세대의 구역은 첫번째 자녀 나이에 맞춰 구성하고 그 구역 안에서는 자녀들과 함께 유바디성경공부로 가정에서부터 영성 훈련을 진행하며 (2) 3040세대를 위한 씽씽 교구를 5교구에 따로 편성하여 선택과 집중의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또한 (3) 작년 교회 창립 131주년으로 시작했던 연동교회의 역사를 담아낸 청소년주일학교 교육교재를 계속해서 사용하여 미래세대를 교육함으로 연동의 역사 세우기를 지속적으로 지켜갈 것입니다.

 

3) 예배 & 전도

새 영을 주시는 2026년의 예배와 전도에 대한 실천사항은 (1) 전통 예배(1부와 2부)와 현대의 열린 예배(3부와 4부)를 유지하며 예배를 통해 성례전의 전통성과 역동성을 지켜내고 (2) 올해 새롭게 만든 홍보 영상과 책자, 새롭게 개편되는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적극적인 전도사역의 도모를 이뤄가고자 합니다. 또한 (3) 쪽방촌 '러브릿지온' 사역으로 교회 주변 지역사회의 가난한 이들을 돕고, 더불어 교회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는 여러 회사와 기관과의 관계를 직장인 예배와 새참 콘서트, 샌드위치콘서트 등으로 세상과 천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

 

4) 신앙 & 신학

새 영을 주시는 2026년의 신앙과 신학에 대한 올바른 실천사항은 (1) 여러 YD페스타(찬양집회, 경제교실, 게임대회 등)를 준비하여 복음의 역동성을 찾아가며 (2) 그린처치를 추구하는 우리교회의 비전대로 '환경 선교사 과정'으로 많은 친환경적 그리스도인들을 양육하고 세상 문화와 복음을 연결하는 문화선교의 사역에 대한 신앙과 신학의 커리큘럼을 실행하여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성령의 역할을 보여줄 것입니다.

 

5) 교제 & 영성

새 영을 주시는 2026년의 교제와 영성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은 (1) 계속적인 소그룹 지원을 확대하여 다양한 그룹의 생성과 공동체 영성을 지원하며 (2) 영성금식수련회와 중보철야기도회, EPS 삶&신앙 소그룹 등을 통해 일상 속 영성을 고취시키며 (3) 교회 어르신들의 영성과 신앙을 위해 실버아카데미와 은퇴자 그룹에 대한 사역과 목양을 어느 해보다 더욱 관심을 갖고 도우며 온세대를 품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6) 선교 & 구제

새 영을 주시는 2026년의 선교와 구제에 대한 실천사항은 (1) 다문화 예배 공동체인 중국어 예배반과 필리핀예배 공동체와의 선교적 협력 사역들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가며 (2) 성도들의 자치회 모임을 적극 후원하여 평신도중심의 사역과 목양이 활발히 이뤄지게 만들 것입니다. (3) 또한 연동복지재단을 통해서 지역마을 살리기와 구제운동에 성도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도우며 교회와 연계된 사역으로 정착되도록 할 것이며 (4) 하이청년부는 '배낭메고 선교가기'를 실행하여 소그룹 단기선교를 진행하며, 세계선교위원회 중심으로 떠나는 중남미 선교비전 트립은 더욱 넓은 곳까지 선교의 역량을 확대하는 연동교회의 복음사역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전체 메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