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 찾아가는 새벽묵상

2020년 3월26일 (신명기 2:1-15)
2020-03-26 05:30:00
관리자
조회수   64
말씀제목 동감하고 배려하는 믿음의 순례자
말씀일 2020-03-26
오늘의 말씀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신2:4-5)
말씀내용 오늘의 찬송: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삼중고(三重苦)를 이겨낸 헬렌켈러를 알고 있습니다. 그녀가 있을 수 있도록 도운 선생님 설리번도 유명한 헬렌켈러의 이야기에서 중요한 인물이기에 함께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 설리번 선생이 설리번 선생이 될 수 있도록 도운 간호사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유츄프라카치아’라는 연극이 있습니다. 이 극은 설리번 또한 어린 시절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반응성 애착장애 증세를 일으키며 심한 폭력성을 보이는 환자였던 그녀가 변화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그녀의 마음을 함께 나눠준 한 간호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인간 승리의 뿌리에는 아픔을 동감하는 사랑이 있기 마련이고, 그 사랑은 계속해서 전달된다는 진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관계하셨으며 모든 인격적 관계의 중심이 되시는 하나님도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 동감해주십니다. 3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이 오래되었다는 것을 인정해주십니다. 그들 마음에 있는 ‘고생’이라는 인식에 동감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동감해주신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들이 만나게 될 이웃들을 배려해야 함을 알려주십니다. 4절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스스로 삼가라’는 명령을 주십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해를 받을까봐 조심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두려워할 타 민족들을 배려하기 위해 스스로 삼가라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5~6절에서도 그 이웃의 소유를 탐하지 말고, 그들로부터 양식과 물을 사서 먹으라고 명하십니다. 그들과 그들의 것을 온전히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깊이 생각해보면 이렇게 이웃을 인정하고 그들의 소유를 인정하는 것 또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들과 그들의 소유 또한 모두 섭리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고, 그 모든 것과 관계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천지 만물 모든 것에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특별히 모든 인격적 관계에 하나님은 관계하십니다. 그렇기에 결국 모든 것을 하나님께 하듯 해야 합니다. 사도바울도 에베소서에서 믿는 자들의 역할을 가르칠 때 거듭 ‘주께 하듯’ 하라고 합니다. (엡5:22;6:7) 바로 그것이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벧전2:9)

우리는 분명 구원에 빚진 자입니다. (롬1:14) 그 빚을 갚는 방법은 구원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손을 내미는 것입니다. 또 그 시작은 이웃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공감, 동감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배려하고, 그들의 것을 인정하여서 그들에게 주께 하듯 행하는 것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교회가 혐오집단 1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를 향한 세상의 시선이 왜 그렇게 됐는지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겠습니다. 또한 그들을 배려하고 그들의 것을 인정해야겠습니다. 그렇게 그들을 향해 주께 하듯 해야 하겠습니다. 확실한 본향을 향한 방향성을 굳건히 한 채 말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방향성이 우리가 가야할 본향으로 정확하게 맞춰있으면서 그 길 곁의 이웃들을 품고 함께 가는 순례자들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

1. 영적 침체기가 시작되거나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 자녀들을 지켜주소서!

2. 세상이 멸시할수록 더욱 예수님의 방법으로 낮아져서 섬기는 교회 되게 하소서.

3. 열방이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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